​주말에 호우주의보 탓?…요기요, 접속자 몰려 서비스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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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7-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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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가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됐다.

28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요기요 앱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앱에서는 “현재 주문량이 폭주해 간헐적으로 요기요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달라”는 공지가 나온다.

하지만 오후 9시 3분 현재까지 서버는 다운됐다. 요기요 측은 주말과 장마가 겹치면서 앱 이용자가 몰린 탓으로 추측 중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서버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요기요 계정정보 공유’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엔 요기요가 보유한 이용자들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등의 개인신상정보 리스트가 담겼다.

이에 대해 요기요 측은 “내부 서버 해킹 흔적이 전혀 없었다. 요기요 계정정보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서비스의 회원 정보가 다른 경로로 유출돼 요기요 계정 도용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28일 오후 요이요 앱 접속이 지연돼 소지바 불편이 폭주했다.[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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