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졸업생이 생산한 양파 판매 나선다

한농대가 졸업생이 생산한 양파를 판매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양파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양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일 전북 전주시 한농대 캠퍼스에서 '한농대 졸업생이 생산한 양파를 부탁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한농대는 한농대 졸업생이 생산한 양파를 구매하는 동시에 양파를 이용한 잼 만들기 공개강좌도 연다.

한농대 관계자는 "양파 생산 농가를 도울 뿐더러 졸업생들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에서 사람들이 양파와 마늘을 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