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길 위의 닥터' 1부로,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의사 불모지인 그 땅에서 '정글 닥터'라고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이재훈씨는 "더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무려 5개의 전문분야를 수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외과 의사가 턱없이 부족한 마다가스카르로 날아갔다.
아내 박지연씨는 마다가스카르로 돌아가 "남편 보다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막내아들 이진행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아들 이진행씨는 여름방학까지 반납하고 마다가스카르 최북단 안치라나나까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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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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