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KTX 예약·결제한다”... 네이버-코레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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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7-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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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코레일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철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철도 승차권을 네이버에서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연동하고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용한다.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한 코레일 데이터베이스(DB) 연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코레일이 가지고 있는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 노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글레이스 CIC의 이건수 대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네이버 서비스에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철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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