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산자원 조사…'신형 탐구3호' 출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해곤 기자
입력 2019-07-29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억원 들여 건조…29일 진수식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자원을 탐사할 새로운 과학조사선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11시 삼원중공업 군산공장에서 수산과학조사선 '신형 탐구3호' 진수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탐구3호 조감도. [자료=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고자 노후한 기존 '탐구3호'를 대신할 신형 수산과학조사선 건조를 추진해왔다.

기존 탐구3호는 1992년 6월 진수 이래 동해와 동중국해에서 해양환경, 생태계, 고래 등을 조사해왔다. 그러나 선령이 27년으로 노후화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사의 정밀도를 높이고자 202억원을 들여 신형 탐구3호를 건조했다.

신형 탐구3호는 정밀 수심 측정기, 과학 어군 탐지기, 자동 해상 기상 관측 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승선 인원은 연구원 포함 30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