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내 박민정의 ’無간‘ 건강식 요리에 지친 조현재는 동서와 처제를 집으로 초대해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배달시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동서와 처제보다 음식이 먼저 도착해 위기일발의 상황에 직면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손님들을 위한 건강식을 준비하고 있던 박민정은 끝도 없이 배달되는 음식을 보며 분노했다.
또한 음식 남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던 조현재는 식사를 마친 뒤 남은 음식들을 알뜰하게 보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현재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차가 오면 "와이프 준다면서 몇 개씩 싸와요. 결국엔 제가 먹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1980생으로 한국 나이 40세이며 박민정은 1981년 생으로 39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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