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3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29일 하루에만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 2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산 화학제품 M-크레졸(cresol)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M-크레졸은 콜타르에서 추출한 유기화합물로, 살충제 등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월 14일 난징 눠아오신소재, 난징룽신화학 등 중국 국내 화학업체가 미국과 일본, EU에서 수입되는 M-크레졸에 대한 덤핑 의혹 조사를 신청했고, ‘중화인민공화국반덤핑조례’에 따라 미국에서 수입한 제품에 대한 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2016~2018년 사이에 중국으로 반입한 미국과 일본, 유럽산 M-크레졸의 덤핑 혐의와 중국 산업에 끼친 피해 가능성을 조사한다면서 이날부터 2020년 7월 29일까지 1년간 조사하며 특수한 상황에서는 2021년 1월 29일까지 6개월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이들 업체는 미국산 N-프로판올(propanol)이 보조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청구도 했다고 상무부가 전했다. 프로판올은 식품 포장재생산 및 식품포장재 프린트 잉크 등의 용제나 항생제 등에 쓰인다.
조사 대상 기간은 M-크레졸과 동일하며, 마찬가지로 특수한 상황에서 2021년 1월 29일까지 6개월 연장될 수도 있다고 상무부가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에 이미 미국산 프로판올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도 발표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산 화학제품 M-크레졸(cresol)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M-크레졸은 콜타르에서 추출한 유기화합물로, 살충제 등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월 14일 난징 눠아오신소재, 난징룽신화학 등 중국 국내 화학업체가 미국과 일본, EU에서 수입되는 M-크레졸에 대한 덤핑 의혹 조사를 신청했고, ‘중화인민공화국반덤핑조례’에 따라 미국에서 수입한 제품에 대한 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2016~2018년 사이에 중국으로 반입한 미국과 일본, 유럽산 M-크레졸의 덤핑 혐의와 중국 산업에 끼친 피해 가능성을 조사한다면서 이날부터 2020년 7월 29일까지 1년간 조사하며 특수한 상황에서는 2021년 1월 29일까지 6개월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M-크레졸과 동일하며, 마찬가지로 특수한 상황에서 2021년 1월 29일까지 6개월 연장될 수도 있다고 상무부가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에 이미 미국산 프로판올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도 발표했다.

[사진=중국 상무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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