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등은 이날 오후 1시 산본로데오거리 부근에서 ‘NO JAPAN’이 쓰인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일본 여행 자제와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위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의대회가 1시간 정도 진행되는 동안 이곳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동참했고, 지나가던 시민은 직접 시원한 음료수를 사와서 전달하는 등 열띤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견행 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집회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면서 “일본정부의 책임감 있는 조치가 나올 때까지 군포 시민들도 일본 여행과 일본 수입상품 구매 자제에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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