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6일 고양 경기문화창조 허브에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대회를 열고, 본선에 오른 우수제안 7건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 결과 부천시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에는 의왕시와 용인시, 3등에는 양주시, 아차상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을 수상한 의왕시 박혜주 씨의 제안은 자체 통학버스가 없는 어린이집의 현장학습 차량 대여시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집 카시트 대여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