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산들, 정승환, 공원소녀 레나가 한끼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홍지동을 거닐며 "동네가 정승환 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산들이 "슬픈가"라고 묻자, 강호동은 "슬픈게 아니라 조용하지만 힘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지동은 북쪽으로는 구기동, 동쪽으로는 신영동, 남쪽으로는 부암동, 서쪽으로는 홍제동과 접한 동네다. 또한 홍지동은 북한산과 백사실 계곡 등을 끼고 있어 서울에서 보기 드문 풍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백사실 계곡은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다는 도롱뇽과 버들치가 사는 곳으로 지난 2009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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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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