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인터넷 이용자 수 1580만명, 반년만에 30%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7-29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캄보디아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6월말 현재 약 1580만명으로, 반년 만에 31.6%가 늘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26일 이같이 전했다.

이와 같은 통계를 보고한 캄보디아 통신감독기구(TRC)의 대변인은 25일, 휴대전화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인터넷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확대할 여지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캄보디아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연간 15~20%씩 증가하고 있으며, 5월 시점에 휴대전화를 통한 인터넷 이용자 수는 49만명이 증가했다.

한편 휴대전화 가입건수는 SIM 카드 등록수 기준으로, 2080만 건으로 반년만에 9.4%의 성장을 기록했다. 캄보디아에서는 현재 6개의 이동통신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Metfone브랜드의 베트남계 viettel cambodia, 셀카드, 스마트 악시아타 등 3개사가 가입자의 약 90%를 확보하고 있다.

TRC의 대변인은 휴대전화 시장의 동향에 대해, SIM카드의 등록수는 포화상태이며, 이통통신업체들의 경쟁심화로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현저하다고 지적하면서, 통신품질의 향상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