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호주 콴타스 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LCC) 젯스타 아시아는 싱가포르와 일본 오키나와 나하(沖縄 那覇)를 잇는 직항편을 10월 29일부터 주 5편으로 증편한다. 동 노선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이 노선은 월, 목, 금, 일요일 등 주 4편이 운항되고 있으나, 앞으로 화요일에도 1 왕복편을 운항하게 된다. 증편되는 스케줄은 싱가포르를 오전 2시에 출발해, 나하에 오전 8시 도착하며, 또한 나하를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1시 25분에 싱가포르에 도착하게 된다.
젯스타 아시아는 2017년 11월에 싱가포르 항공사 최초로 싱가포르-오키나와 간 정기 직항편을 개설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주 3편에서 주 4편으로 증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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