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산삼' 오가피 효능은…다만 부작용도 있다?

제2 산삼으로 불리는 오가피는 두릅나무에 속한 낙엽관목인 오갈피의 뿌리껍질을 건조한 것으로, 만병통치약으로 쓰인다.

이소프락시딘과 사포닌은 혈전을 감소 시켜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분해 및 배출해 혈압을 낮춰준다. 이에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독성물질의 대사를 촉진해 주는 효능도 있어 간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리그난 성분은 RNA 합성을 촉진해 백혈구를 생산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당뇨 개선은 물론 두뇌 건강에도 좋으니 평소 불면증이 있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도 섭취하면 좋다.

오가피는 물에 넣고 끓여 물처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뜨거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간장 및 신장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이외 혈압 상승, 가려움증, 피부 발진 등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사진=SBS]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