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 쇼케이스에는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의 대중문화 공연 작품으로 실연심사를 거쳐 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4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작품은 극단 에저또의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문화윤곽의 창작 음악극 ‘보스(BOSS)’, ㈜예술은 공유다의 관객 참여형 버라이어티쇼 ‘청춘쌍곡선’ 등 3개 작품이다. 이번 심사는 부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올해 ‘메이드인 부산’은 공연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외에 시민 관객 평가단이 참여하는 점이 특이하다.
부산시 관계자는“비오에프(BOF) 메이드인 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상설공연이 가능한 작품으로 선정하여, 향후 비오에프(BOF)의 대중문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일 시민 관객 평가단의 참여는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문화 놀이터를 지향하는 2019 비오에프(BOF)는 10월 19일 케이팝(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구남로, 영화의 전당, F1963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