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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아나운서 "벌써 두번이나 울었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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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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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시은, SBS '영재발굴단' 트로트 영재 동원군 사연에 눈물

매주 수요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직장인탐구생활에 출연 중인 주시은 아나운서가 화제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매주 수요일 철파엠 ‘직장인탐구생활’ 코너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수호천사’로 불리고 있다.

주 아나운서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오르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최근 그가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영재발굴단’ 녹화 당시 사진을 올리며 “녹화 전에는 몰랐지! 그렇게 슬플 줄…. 엉엉”이라고 적고, #영재발굴단 #녹화전셀카 #이땐몰랐지 #할아버지힘내세요 #벌써두번이나울었네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는 최근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된 트로트 영재 13살 정동원군의 이야기 때문. 트로트 영재인 동원군은 부모님 이혼 후 자신은 키운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트로트에 빠졌고, 방송에서 할아버지만을 위한 콘서트를 열고 온 마음을 담아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의 SNS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왠지 사진에서도 눈물이 맺힌 것 같다”, “저도 방송 봤는데 너무 슬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주시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왼쪽),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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