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제 불매' 반사이익 수혜주… 하이트진로홀딩스·모나미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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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7-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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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반사이익 수혜주로 부상한 종목들이 장 초반 동반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전날보다 12.50%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만4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선주인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상승해 2만4300원에 거래되면서 역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모나미는 21.66% 오른 7180원에 거래가격이 형성됐다. 장중에는 7460원까지 올라 역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신성통상도 4.18% 오른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아사히 등 일본산 맥주 불매 운동이 일면서 수혜 종목으로 주목받았고, 모나미는 일본산 필기구 불매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신성통상은 일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의 대항마로 떠오른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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