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G(안산)’는 안산선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길이 약 100m, 면적 약 880㎡)에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단절 등 도심재생에 장애물로 인식되었던 철도교량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변신하게 됐다.
시는 ‘Station-G(안산)’ 조성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하고 상하수도, 조경, CCTV, 북카페 운영도서 500권 기증 등 창업공간을 위한 인근 시설 기반 조성을 지원했다.
창업공간은 14개실로 입주기업 공간 13개실과 개방형 공간 1개실로 구성해 예비․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자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기업에는 창업공간 무료 제공, 성장 단계별 창업 교육, BM 사업화 지원, 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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