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레시피] '40분만에 완성' 꽈리고추 장조림의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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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3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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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의 ‘7월 제철밥상 대첩’ 특집에서 소개된 초간단 장조림 비법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방송된 ‘만물상’에는 조영신 조리기능장이 출연해 40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장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조 조리기능장은 자신의 장조림 레시피에 대해 “한 번 만들면 여름 반찬 고민이 해결된다”며 “쫄깃한 고기와 아삭한 꽈리고추의 만남이다. 양념이 쏙 밴 초간단 장조림”이라고 설명했다.

    조 조리기능장은 '초간담 장조림'의 비법으로 “보통 고기를 통째로 요리하는데 두께를 줄여 핏물을 빼고 삶는 시간을 줄였다. 또 고깃결도 살렸고, 국물도 최고”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영신 조리기능장의 초간단 장조림 레시피다.

    1. 소고기 홍두깨살(600g)을 고깃결대로 1cm 두께로 자른다.
    2. 막걸리 2컵, 물 2컵을 넣고 재운다.
    3. 핏물 뺀 고기를 물에 헹군다.
    4. 냄비에 물 4컵, 진간장 8큰술을 넣는다.
    5. 양파, 배, 대파 등의 채소를 작게 썰고 다시백에 넣어 준비한다.
    6. 간장 다시백을 진간장에 넣고, 맛술 4큰술을 추가한다.
    7. 끓기 시작하면 고기만 밑으로 잠기게 넣고 뚜껑 덮고 30분 동안 둔다.
    8. 삶은 고기를 건져서 결대로 손으로 찢는다.
    9. 국물에 결대로 찢은 고기와 깐 메추리알을 넣는다.
    10. 후추를 살짝 넣고 5분간 끓인다.
    11. 꽈리고추를 넣고, 참기름으로 뿌리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사진=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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