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피서프로그램 '보물찾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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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7-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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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8월 1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연다.[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당 안에 있는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청소년을 위한 행사 ‘보물찾기’를 하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시원하게 소파에 앉아 다양한 책과 잡지를 읽을 수 있는 도서문화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원과 함께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이브러리파크는 6만 2000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아시아문화 전문도서관이다.

청구기호에 따라 도서를 서가에 비치하는 일반 공공도서관과 다르게 아시아의 건축, 전시, 디자인 등 훨씬 세분된 주제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보물책 찾기’는 ACC 라이브러리파크 만의 특징을 활용한 이벤트로 참가자는 보물책의 청구기호를 힌트 삼아 라이브러리파크 서가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책 10권을 모두 찾아내야한다.

성공한 참가자 중 일부는 ACC가 준비한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ACC는 지난 4월부터 광주 독립책방들과 함께한 ‘비밀 책방’, 작가들과 함께 광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광주의 기억圖’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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