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다낭 (사진=게티 이미지)]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후인 둑 트 주석과 일본 지바현 기사라즈시(千葉県 木更津市)의 와타나베 요시쿠니(渡辺芳邦) 시장은 최근, 두 도시간 우호 협력 관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시는 관광 및 산업진흥, 인재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투자촉진에 관한 회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해, 투자기회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아울러 일상적인 기업 및 투자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양국의 문화교류사업 개최 및 기술분야의 실습생 수용, 일본어 통역 육성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27일자 다우트 인터넷 판에 의하면, 와타나베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기사라즈시의 면적은 다낭시보다 작지만, 경제구조는 유사한 면이 많다. 이번 각서 체결은 무역 및 투자, 문화, 시민교류 등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하며, 양 시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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