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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킹닷컴 제공]
부킹닷컴이 전세계 29개국 만 16~24세 남녀 5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Z세대 선호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는 여행에 대한 니즈를 넘어서 강한 모험가적 기질을 지니고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6%, 이하 복수응답)이 패러글라이딩이나 번지점프 등 스릴 넘치는 모험이 동반된 여행을 원한다고 답한 것이다.
특히 응답자의 상당수(52%, 이하 복수응답)가 극한 환경에서 여행 또는 트레킹을 즐길 계획이라고 밝혀 지금 한창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인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는 원천’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가량(44%)이 온라인 인플루언서의 여행 포스팅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고 답변했다.
다만 아직 경제 활동의 핵심 주체가 아닌 Z세대는 재정적인 이유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Z세대 절반에 이르는 응답자(42%, 이하 복수응답)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닌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금전적인 부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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