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창설되는 기동대는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경찰관 대체·민생치안 강화를 위해서다.
이로써 경기남부청 경찰관기동대는 총 10개 부대가 되며, 향후 23년까지 5개부대가 추가로 창설돼 15개 부대 체계를 갖추게 된다.
경찰관기동대는 기동대장 이하 96명 규모로 구성돼 각종 집회시위, 민생치안 안전활동 및 재난·혼잡경비, 주요인사 경호경비 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한편 경기청은 창설되는 부대가 조기에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집회시위 관련 법령·판례 및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교육과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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