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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자유의 집에서 만난 남·북·미 정상[사진=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30일(현지시간) 북한 당국자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협상상대방을 지난주에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미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이 만남이 북측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사진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사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구체적 대면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23∼24일 방한했으며 매슈 포틴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얼 매튜스 NSC 국방정책전략담당 선임 보좌관,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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