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당초 7월 말까지 예정이던 LG 듀얼 스크린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 듀얼 스크린의 출고가는 21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출시한 후 고객 체험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 주요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모바일 게임대회를 실시한 데 이어 이달 20~21일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최근 미국 매체 포브스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LG V50 ThinQ 구매 고객 대상 LG 듀얼 스크린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기존보다 한 달 늘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20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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