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마블스 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만나 블록체인특구 발전 놓고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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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7-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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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회장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이사장이 지난 29일 부산시를 예방, 오거돈 시장과 유재수 경제부시장 등을 만나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을 축하하며 환담을 나눴다.

오 시장은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기쁘다. 기업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부산시를 향한 블록체인특구 관련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세계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시장의 열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 모든 산업에 응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산업은 그야말로 거대한 물결과 같다“며 "블록체인 관련 기관 및 기업, 협회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블록체인 특구 운영협의체'를 만들어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자문을 구하고, 우선 블록체인을 학습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19' 행사 취지와 개요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이 시점에서 박 이사장이 제안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 기념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19' 라운드테이블 개최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오는 8월 29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 기념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19’를 개최한다.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회장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이사장(왼쪽)이 지난 29일 부산시를 예방, 오거돈 시장과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과 관련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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