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섬 저도(猪島)를 찾아 화제다.
저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곳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별장 청해대(靑海臺)가 있는 곳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여름 휴가지로 이용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문 대통령의 저도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거제 저도는 오는 9월 시범 개방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저도 뿐만 아니라 거제도 맛집에도 관심이 쏠린다. 거제도는 제철 회로 잘 알려져 있다. 여름 별미인 물회부터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전골 등을 선보이는 업소들이 많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