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명칭의 유래는? 수도·공용어는?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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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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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말라가시어·프랑스어가 공용어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가 화제다.

31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봉사 중인 의사 이재훈씨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마다가스카르에도 관심이 쏠렸다.

마다가스카르는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1960년 아프리카의 봄에 독립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전 세계 바닐라 생산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인구는 2500만명 정도고,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섬 이름의 유래는 소말리아의 도시 모가디슈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로 폴로가 모가디슈를 섬으로 알고 유럽에 ‘마다게이스카르(Madageiscar)’라는 이름으로 잘못 소개한 것을 르네상스 시대 지리학자들이 그대로 섬의 이름으로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마닥가스카르의 공식 명칭은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이며,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다. 사용하는 공용어는 말라가시어(국어)와 프랑스어이다.
 
 

[사진=KBS '인간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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