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화 전진 뇌혈종 판정 당시 멤버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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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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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 멤버들은 "살려달라"며 폭풍 오열

신화의 전진이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해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진은 10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신문 1면에 났다"며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발생했던 사고"고 말했다.

앞서 전진은 2002년 SBS '좋은 친구들'의 인기코너 '기막한 대결'을 녹화 촬영하던 중, 덤블링을 시도하다가 턱이 바닥에 먼저 떨어져 뇌혈종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의식을 회복한다해도 춤 추는 것은 무리 일 수 있다"며 "오늘 밤이 고비"라고 말하자 신화 멤버들은 "살려달라"며 폭풍 오열을 했으나 다행히 그 걱정이 무색하게 그날 밤 바로 의식을 회복했다. 그리고 걔어난지 3일 후에 출발 드림팀 시즌1 왕중왕전에 출전해 2위를 거머쥐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전진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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