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51명이 아반떼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타 연령층 대비 경제력이 높지 않은 2030세대는 실용적인 준중형 세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42명의 응답자가 올뉴모닝을 선택했으며, 38명은 스파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형차로 엔트리카를 선택할 시 경제적 부담을 낮추며 동시에 합리적인 품질의 맞춤 차량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세대 가운데 약 34%는 SUV 및 중형 세단을 포함한 기타 차량을 선호했다. 이들은 주로 가정을 이루고 있었으며, 가족 또는 아이와 함께 탈 수 있는 큰 크기의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언니니카 이은주 팀장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는 사회생활을 새롭게 시작해 차량이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이들은 엔트리카 구매로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주로 찾아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며 “반면 가정을 이룬 이들은 중형 세단과 SUV를 선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차량 구매는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언니니카는 고객별 라이프 스타일 맞춤 상담 및 중고차 추천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 최소화 및 건전한 중고차 매매시장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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