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강원 강릉 2곳, 미분양 관리지역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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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7-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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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경북 안동·대전 유성 등 3곳은 제외

울산 남구와 강원 강릉시 등 2곳이 새롭게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5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32곳 등 총 3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과 비교해 울산 남구와 강원 강릉시가 새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추가됐고, 충북 음성군, 경북 안동시, 대전 유성구 등 3곳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울산 남구는 계속해서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강릉시는 최근 들어 미분양이 새롭게 증가하면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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