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에서 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선박항행 안전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도모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이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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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중장비를 동원해 수거하는 모습. [사진=해양환경공단]
공단은 상반기 추진한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후포항 70t, 서천갯벌 주변해역 55t, 비인항 72t, 목포남항 79t 등 총 276t의 침적쓰레기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침적쓰레기는 9월까지 수거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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