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2019 양구 배꼽축제’...“세상에 없던 즐거움이 온다”

양구군이 서울 청량리 역에서 2019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양구군 제공]

2019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오는 8월 2일 저녁 7시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열린다.

‘세상에 없던 즐거움! 웃음이 평화다! YOU MUST COME 배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배꼽 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축제 기간 내내 키즈 페스티벌과 어린이마을 체험, 양구 하와이(워터파크) 등이 준비된다.

키즈 페스티벌에서는 동화 구연 공연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마임, 연극, 마술, 서커스 등 각종 공연과 남북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래동화, 이해인 시인의 동심을 노래하는 시낭송회, 유진규 마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마을 체험도 물 벽화 만들기, 소원나무 만들기, 열두 띠 목걸이 만들기, 좋은 글 액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야광 팔찌 만들기, 트램펄린 포토존, 분장 체험, 바닥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으로 동심을 기다리고 있다.

양구 하와이는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유아용 풀장, 물총 싸움장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밖에 동화작가 박해경 씨와 함께하는 어린이 전래동화와 샌드아트가 진행되고 ‘웃긴 자가 세상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배꼽 가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