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진화는 친구 록천이 집에 놀러오자 배달 음식을 직접 주문했다.
메뉴 주문을 성공했으나 주소를 말하는 과정에서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애를 먹었고, 주문한 냉면 대신 울면이 배달되는 실수도 생겼다.
이를 본 함소원은 록천에게 "진화가 최근 중국 회사일과 한국어 수업 등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베이비시터를 써야할 것 같다"고 말하자, 진화는 "아기들은 3살까지 부모에게 안정감을 얻어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함소원은 상주 베이비시터 고용을 주장하자, 결국 진화는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결국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했고, 시어머니는 "진화가 어릴 때 베이비시터 아래 자라서 거부감이 많은 것 같다"며 달랬지만 함소원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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