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천하의 백종원도 손 떼게 만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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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8-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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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긴급점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대 골목 백반집을 소개한 김성주는 "그때 사장님과 백 대표님이 이대생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그때부터 순응하고 귀담아들으며 메뉴를 바꿨다. 제육볶음과 순두부, 카레순두부로 메뉴를 바꿨다. 그러고 정리가 끝났는데"라며 갑자기 말을 멈췄다.

이에 백종원은 "점검 팀이 있다. 맛이 바뀌고 하면 다시 알려드리고 하는 팀이 있다. 촬영 후 몇 번을 점검했을 거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인선이 3번이라고 답하자 백종원은 그동안 6번의 점검을 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2차 점검 때부터 제육볶음이 바뀌기 시작한 것. 백종원은 "6차 점검 후 담당자가 포기했다. 소식 확인 안 한 지 몇 달 됐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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