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길 위의 닥터' 4부로,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의사 불모지인 그 땅에서 '정글 닥터'라고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이재훈씨는 "마다가스카르가 좋으세요?"라는 질문에 단박에 웃으면서 "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 것 있잖아요. 누군가 좋아하면서도 왜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이유를 모르잖아요. 그냥 좋아하는 거지. 저도 여기서 살면서 이유는 못찾았어요. 그러나 이 일을 하는 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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