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協, 우수모집인 '블루리본 컨설턴트' 150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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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8-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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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보험모집인인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1508명으로 전년도(1203명)에 비해 305명 증가했다. 블루리본 인증 모집인은 전체 손해보험 전속모집인(9만6121명)의 약 1.6% 수준이다.

이들은 2014~2018년 평균 모집질서위반 0건, 불완전판매 0건을 기록했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7.1%, 25회차 계약유지율은 93.4%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 체결 후 일정기간 경과 후에도 고객의 해지 없이 유지되는 비율을 말한다.

블루리본은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라는 의미로, 영국의 가장 권위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같이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다.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 중 13회차 계약유지율 95% 이상이면서 25회차 계약유지율 90% 이상, 전체 계약건수 1500건 이상이면서 장기보험 300건 이상인 자를 선발한다.

이번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보면 연령별로는 50대가 57.8%로 가장 많았으며, 60세 이상(26.9%), 40대(14.1%), 30대(1.2%)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35.3%, 여자가 64.7%를 차지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인증기간은 2019년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블루리본 역대 최다 인증자인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는 블루리본 제도가 도입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고객은 인증연도, 이름, 보험사 등으로 간편하게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조회할 수 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인증정보를 관리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자료=손해보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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