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강릉 펜션 CO(일산화탄소)중독사고로 가스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공사와 각 협력기관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확보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이 사업을 공동 기획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전자가 1억 원을 출연해 사회공헌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각 협력기관은 오는 12월까지 화성 및 용인지역 취약계층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 가스보일러와 배기통을 무료로 교체하고, 수혜 가구별로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삼성전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성대 삼성전자 전무, 서철모 화성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강학봉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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