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 유튜버가 꼽은 현지 타격 가장 큰 품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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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8-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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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운동이 장기화 하면서 인기 유튜버들도 적극 동참하며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1일 유튜브에서는 유튜버 페페티비의 '일본차의 현실' 영상이 조회수 32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일본 불매 운동 품목 가운데 자동차가 일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국내에서 팔린 일본차는 3만대에 이른다. 반면 일본에 수출한 국산차는 32대에 불과하다.

유튜버 페페티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기록을 인용해 상반기 일본차 수입액이 6억2324만 달러에 달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페페티비는 "여러분 일본차 정말 이렇게 많이 사실 겁니까"라고 영상에 호소했다.

유튜버 notkorean은 '노노재팬이 알려준 상상도 못한 일본 제품들'이란 영상으로 신토불이 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영상에는 세제 '때가 쏙 비트', 맥주 '필스너 우르켈', 고양이간식 '챠오 츄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제품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9만회를 돌파했다.
 

노노재품 품목을 소개하는 영상.[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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