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요한은 "은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고민은 그게 아니다"라며 고민을 얘기했다.
이에 MC 이수근이 "결혼하는구나?"라고 묻자, 김요한은 "맞다. 하는 건 아니고 결혼에 관련된 것"이라고 답했다.
김요한은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빨리하는 스타일이다. 저만 안 했다. 지금 배구선수들이 결혼하는 시즌이다. 그런 시기인데 결혼식장을 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좋은 배필이 생기면 저도 할 건데 매일 와서 하는 말이 '눈이 너무 높다'라고 한다"고 고민을 전했다.
김요한의 대답에 이수근은 "그럼 걔 소개해주겠다. 일본인이다. 사유리 만나라. 베이글에 완전 반전이다. 오늘부터 1일이다. 퉤퉤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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