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월3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청라 신세계 판매시설(스타필드 청라) 신축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수정의결(조건부 통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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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청라' 조감도 [사진=IFEZ]](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2/20190802082212459543.jpg)
'스타필드 청라' 조감도 [사진=IFEZ]
스타필드 청라는 지난 3월 개최된 IFEZ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사전검토에 제시된 모든 의견을 전면적으로 면밀하게 재검토할 것 △스타필드를 제외하고, 공공기여부분을 포함해 국내 유사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 △내부 및 외부 교통체계에 대해 집중적이고 면밀한 분석결과를 제시할 것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이 안건을 단독 상정해 심의위원회를 개최, △완충녹지 제거를 통한 사업지 동측 차량 진출입구 추가 개설 △북청라IC 개선계획 수립 후 시행 △준공 전ㆍ후 3년간 교통모니터링 계획 수립과 개선안 도출 시 시행 등 총 7가지 사항을 전제로 수정의결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서구 청라동 6-14 일대에 건립되며 복합용도(판매, 운동, 문화 및 집회, 숙박 등)로 건축연면적(50만4512㎡) 단일부지 기준으로 국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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