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日대책특위' 가동…화이트리스트 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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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8-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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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2일 오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백색국가 목록) 배제 조치와 관련한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정진석 의원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의 발표를 지켜본 뒤 화이트리스트가 확정되면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주재하고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입장문 등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두번째)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2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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