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뽕 따러 가세', 수목극도 눌렀다…'파죽지세' 시청률 1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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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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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破竹之勢)다. 가수 송가인의 단독 예능 TV조선 '뽕 따러 가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했을 뿐아니라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까지 꺾은 것이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특히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1회와 12회는 4.4%와 5.3%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닥터탐정'은 4.3%와 3.8%로 드라마 시청률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9시대에 편성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기록한 4.7%와 6.9% 시청률보다도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이 두 번째 뽕밭으로 서울을 선택, 사연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갔다.

그는 고속 터미널 지하상가부터 광장시장까지 찾았고 엄청난 인파를 몰고 다니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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