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해커톤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매회 다른 AI 관련 분야의 주제로 진행된다.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음성인식’으로, 주어진 음성에서 화자가 발성한 내용을 정확하게 텍스트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 기간 동안,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NSML는 개발자가 모델링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GPU 등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 결선 및 1박 2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네이버 음성인식팀의 실무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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