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서울여성병원 아이알센터(난임과) 안영선 부원장을 비롯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 전승주 센터장 등 병원 및 상담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병원은 난임·산전·산후 우울 대상자를 선별하며, 상담 센터는 보건 예방교육부터 전문 상담 및 교육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여성병원 아이알센터 안영선 부원장은 “병원에서는 이전부터 난임뿐만 아니라 산전·산후 우울증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의 정신적 지지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출산과 육아가 스트레스가 아닌 기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병원과 센터가 함께 돕겠다”라고 답했다.
서울여성병원은 현재 난임 환자들을 위해 ‘행복한 기다림,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난임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 및 정서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와 협약을 맺으며 산전·산후 우울 대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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