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는 고양시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 중 한 곳으로 매년 국토부가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에서 하루 평균 통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로다.
이번 교통시설 개선사업으로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야간시간 도로의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지역에 LED 시선유도등, 주행유도선 등 개선된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저예산의 생활환경 개선이지만 시민 체감효과는 클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오래된 도로시설물은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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