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예산 큰효과 자유로 주요 나들목 시선 유도시설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8-02 12: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저예산으로 가능한 자체 생활SOC 사업 지속 발굴할 것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저예산으로 시민체감 효과가 큰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 분야’ 개선 사업으로 자유로 장항IC 나들목 등 주요도로 9곳에 태양광LED 시선유도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자유로는 고양시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 중 한 곳으로 매년 국토부가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에서 하루 평균 통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로다.

이번 교통시설 개선사업으로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야간시간 도로의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지역에 LED 시선유도등, 주행유도선 등 개선된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정부의 생활SOC 투자 계획과는 별도로 혼잡구간 포켓차로 확보,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마을버스 정류장 개선사업 등 작은 예산이지만 시민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고양시만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자체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저예산의 생활환경 개선이지만 시민 체감효과는 클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오래된 도로시설물은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