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공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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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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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신장도서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신장도서관은 하남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1996년 준공돼 그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왔으나 점차 시설이 노후화 돼 이용이 불편해짐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노후도서관 시설개선 및 리모델링 지원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았고, 시비 41억원 포함, 총 46억원을 들여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신장도서관의 연면적은 2,14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내·외부 전체를 리모델링하며, ‘19년 기본·실시설계,‘20년 리모델링공사 ‘21년 중순 재개관 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신장도서관은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트렌드로 시설을 개선, 모두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Dream Library로 탈바꿈 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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