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 2016년 발간한 '해군·해경 정책서'에 명기된 정책과제 추진현황 평가와 교류·협력을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해군은 해경에게 △작전상황 공유 시스템 구축과 협조체계 강화 △주변국 함정·항공기 활동 감시와 정보공유 △해양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해경 신규 함정에 해군 재활용 함포 탑재 등을 요청했다.
해경도 해군에게 △해군 전진기지 공동사용 △해경 표면공급잠수(SSDS)·감압챔버 장비 검사·정비 △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상호 연락관 파견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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