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 참여한 100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서울 을지로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 수원에 위치한 기술 연구원의 실험동을 견학했다. 이후 명랑운동회, 영화 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즐겼다.
수원 인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다음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을 체험하고 부모님께 편지를 쓰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행사를 통해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