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까지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옛 시민회관)을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가능동 일대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시는 2004년 철거된 시민회관 부지에 조성된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에 맞붙은 공원부지 일부를 축소, 기존 주차면수 49면에서 106면으로 주차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 확장으로 축소된 공원 녹지공간에 체육시설과 정자 등을 배치해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여성안심주차구역과 폐쇄회로(CC)TV, LED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주차장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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