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7호 태풍이었던 프란시스코는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으로 향했다.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36~47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었다.
이는 당시 일본을 강타한 태풍 ‘위파’보다도 위력이 강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이번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소형급으로, 초속 18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2013년 프란시스코보단 위력이 세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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